22일 서울시청서 시상식, 축제경제부문 대상장류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높은 평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후원해 진행하며 전국 2천여 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상식은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류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류축제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지역의 전통자원을 축제의 중심테마로 해 80여가지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연결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역주민들의 대규모 참여를 통해 축제를 만들고 고추장 등 장류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견인 역할을 한 점도 인정 받았다.
특히 지역향토자원인 장류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소스화를 위해 추진한 세계 소스전시관 등과 토굴형 저장고에서 진행된 다양한 전시 행사도 순창 장류축제만의 독특한 행사로 평가됐다.
황숙주 군수는 “장류축제는 우리 고유의 자원인 전통장류를 테마로해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만들어낸 전국 유일의 축제다” 며 “군민들의 높은 참여로 이룬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올해 제12회 순창 장류축제에서는 가족,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보다 더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2회 장류축제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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