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염도 낮춘 다시마발효 간장’ 출시

대상 청정원이 프리미엄 저염간장 ‘햇살담은 염도 낮춘 다시마발효 간장’을 출시했다. 사진=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이 프리미엄 저염간장 ‘햇살담은 염도 낮춘 다시마발효 간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이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건강을 생각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7ℓ 1만원, 840㎖ 5600원이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햇살담은 염도 낮춘 다시마발효 간장’을 앞세워 저염간장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기준으로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약 29억원,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이다.

김형수 대상 마케팅본부 그룹장은 “최근 나트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신제품은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으로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면서 “저염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