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생 70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과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80명에게 1년간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문학‧사학‧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생물학‧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등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학생의 한국유학을 지원함으로써 국내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뒀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7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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