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에릭의 소속사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혜미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 한 관계자도 “두 사람이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잘라 말하며 부인했다.
관계자는 “상견례를 한 사실도 없다”라며 “관심은 감사드리나 소속사 확인 등을 거치지 않고 사실 아닌 얘기가 마치 사실처럼 나와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부인하거나 열애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여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대중에 밝혔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3년 만에 인정한 셈이다.
1979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에릭과 1991년생인 나혜미는 띠 동갑이다.
한편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MBC ‘거침 없이 하이킥’와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 출연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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