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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새 이름 ‘쏘나타 뉴 라이즈’ 결정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새 이름 ‘쏘나타 뉴 라이즈’ 결정

등록 2017.03.01 20:15

수정 2017.03.02 07:39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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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그룹 제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s Rise)’로 공식 확정됐다.

현대차는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펫네임(Pet name·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의미하는 ‘Rise’의 합성어로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을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 앞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 새로운 쏘나타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등장으로 변화될 중형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와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겠다는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7년에도 내·외장 디자인과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킨 5세대 쏘나타(N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펫네임을 붙여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신기술과 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먼저 준대형차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이 ‘쏘나타 뉴 라이즈’에도 적용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능동형 안전기술 사양으로 운전자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기술이다.

또 다른 기술인 DRM은 주행 중에도 차량 후방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제공하며, 뒷좌석 승차인원이나 화물 적재로 차량 후방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라는 이름은 쏘나타의 대변신 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함께 포함돼 있다”며 “큰 폭의 변화를 시도한 만큼 대고객 혁신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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