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인 라인프렌즈는 오는 7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430㎡(약 13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
라인프렌즈는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맞아 라인프렌즈 매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라인은 일본·동남아에서의 ‘국민 메신저’급 위상과 달리 북미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 따라서 이번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에서 라인 알리기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라인프렌즈 매장은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한다. 1515 브로드웨이는 유동인구가 하루 33만명에 달하는 타임스퀘어 핵심 지역이다.
라인프렌즈 매장에서는 브라운·코니·제시카 등 라인 이모티콘 캐릭터의 인형과 문구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중국·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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