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독일 바덴바덴 및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와 BIS 정례 총재회의(Bimonthly Meetings)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해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강화, 금융부문발전 및 규제, 국제조세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 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G20 Conference에 참석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 및 투자활성화 이슈 등에 대해 참석자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BIS 정례 총재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