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이번에 선보인 ‘꼬북칩’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식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꼬북칩 콘스프맛’과 ‘꼬북칩 스윗시나몬맛’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식감뿐 아니라 씹는 소리까지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꼬북칩을 위해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약 2000회의 테스트를 거쳐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꼬북칩을 개발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생산이 어려웠다. 이에 기술 수준을 높여 2015년 2월부터 재개발에 돌입한 뒤 2년여간의 노력 끝에 제품을 내놓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은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연구와 생산 노하우를 결집한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이라며 “지난 60년간 만들어 온 스낵들 중 가장 많은 정성을 들인 제품 중 하나인 만큼 소비자의 성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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