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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테이크 존’ 대폭 확대

이마트, ‘스테이크 존’ 대폭 확대

등록 2017.03.20 06:00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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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스테이크 전용 존’을 이달까지 80개로 확대하고 하반기 최대 100로 늘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마트는 스테이크 매장 확대 기념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일주일 간 한우 등심 전 등급을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가 선보인 ‘스테이크 전용 존(ZONE)’은 기존에 등심, 안심, 채끝 등의 부위를 구이용(두께 1cm 미만)으로 판매하기 위해 진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기 두께를 2~3.7cm로 썰어 매대 중심을 ‘구이’에서 ‘스테이크’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이마트가 1993년 창동점 오픈 이후 소고기 판매대를 이렇게 전면적으로 리뉴얼하는 것은 24년만에 처음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테이크’ 소비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러한 트렌드를 육류 매장에도 접목시켜 스테이크 존을 신설했다.

홍성진 이마트 축산 팀장은 “2년 전부터 이태원과 강남 일대에서 큰 인기를 끌며 고가에 판매되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이마트의 기술력과 대량 매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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