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디자인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선보여美 시장 뿐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칠레 등 공략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 동부대우전자는 레트로 디자인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빌트인 냉장고 및 오븐 등 총 30여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제품을 필두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제품으로 USB 충전단자를 채용한 전자레인지, 북미향 공기청정기, 현지 맞춤형 빌트인 제품 등을 통해 향후 미국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현지 밀착 경영기법의 일환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북미와 중남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 판매확대 전기를 마련했다.
개막당일 차별화된 제품만을 우선적으로 소개하는 프리뷰 이벤트에서 복고풍 디자인의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선정되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정한 동부대우전자 미국 법인장은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품질 및 디자인 개발, 현지 온라인 마켓 및 유통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망 다양화로 북미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IHS는 북미 최대 가정용품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2100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총 100개국 2만 3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것으로 추산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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