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컴팩 판매량은 11만4000대로 SSL만 3만2000대 감소했을 뿐 CTL, 미니굴삭기는 증가세”이며 “딜러들의 재고감축으로 밥캣은 지난해 북미 매출이 크게 부진했으나 정작 리테일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美 주택시장의 호황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며 “미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시장 조정 우려도 있으나 경기확장 국면이 동반되는 상황인 만큼 우려는 제한적 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유로존 건설생산이 2013년 1분기를 바닥으로 4년 가까이 상승세를 내고 있어 건설기계 시장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25억원과 894억원으로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910억원, 4617억원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하며 “최근의 대형주 강세국면에서 소외될 이유가 없다”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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