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계약 4일 만에 ‘완판’

청약 평균 경쟁률 49.38대 1

고덕파라곤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 모습. 사진=한화건설 제공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인 고덕 파라곤이 계약 개시 후 4일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고덕 파라곤은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에 대부분 분양을 완료하고 그 다음 날인 24일 예비 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 개시 4일 만에 계약 완료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8일 청약 접수를 끝낸 고덕 파라곤은 1순위 청약 결과 총 5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9485명의 청약자가 몰려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었다.

또한 청약 평균 경쟁률 49.38대 1에 최대 경쟁률은 무려 380.14대 1을 기록해 일찌감치 성공 분양을 예고했었다. 특히 지난 3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개관 후 주말 3일 동안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지역 실수요층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고덕 파라곤의 분양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라곤이라는 브랜드 명성에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개발 및 SRT 지제역 개통 등의 대형 개발 호재 등을 갖추고 있는데다 고덕국제신도시 첫 번째 분양 단지라는 점 등 여러 요소들이 수요자들에게 메리트로 작용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