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박카스는 지난해 약 5억병이 판매돼 국내에서만 2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약국용 ‘박카스D’가 1500억원, 편의점·일반 소매점 유통용 ‘박카스F’가 600억원의 매출을 냈다.
또 캄보디아 등 해외로 수출하는 캔박카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반영하면 지난해 박카스가 국내외에서 기록한 매출은 약 2700억원이다.
박카스는 지난 2015년 제약업계 단일제품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1961년 의약품으로 출시돼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박카스는 2011년 ‘의약외품’으로 바뀌면서 지금은 편의점 등 일반 유통점에서도 판매 중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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