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엠정형외과와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모바일 CT ‘파이온’ 운영 현황을 다른 병원 관계자가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아이엠정형외과는 서울 4개 지역에 이어 경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된 비지팅센터가 된다. 동국제약과 업무협약을 맺은 센터도 전국 권역별 6개 병원(강남수병원, 강동연세병원, 강남본정형외과, 만세정형외과, 원광대학교병원, 수사랑정형외과 등)에서 7개 병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모바일 CT 파이온은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정형외과의 사지관절 분야 촬영에 진단이 가능해져 현재 급여 청구가 이뤄지고 있다.
최성욱 아이엠정형외과 원장은 “최근 레저와 야외 활동의 증가로 손·발에 외상을 입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이 상세한 진단을 받기 위해 대형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본원에서 모바일 CT로 즉시 촬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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