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보다 13.01포인트(0.06%) 떨어진 2만650.21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와 S&P(스탠더드앤푸어스)500지수 또한 각각 17.06포인트(0.29%), 3.88포인트(0.16%) 감소한 5894.68과 2358.8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재정확대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랠리를 이어왔으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수행 능력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며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주에선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증시는 러시아 지하철 테러 악재로 인해 하락마감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대비 27.99포인트(0.80%) 내린 3472.94로 마무리했다. 독일 DAX 30지수와 프랑스 CAC 40지수도 각각 55.67포인트(0.45%), 36.60포인트(0.71%) 쪼그라든 1만2257.20과 5085.91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 역시 40.23포인트(0.55%) 내린 7282.69였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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