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2과 박용신 주무관, ‘우리 동네 지역주택조합 세금 잘 내고 있을까?’ 발표- 세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활발한 지방세 연구동아리 활동 성과
이번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업무연찬과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제고, 세정업무 환경변화의 능동적 대응과 우수사례 공유 등 세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세무2과 박용신 주무관이 지역주택조합 해산 전 세무조사 사후검증 필요성과 관련한 “우리동네 지역주택조합 세금 잘 내고 있을까?(부제:지역주택조합 취득세 과세방안)”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토지에 대한 취득세 신고납부분 검증을 통해 누락세원을 발굴하고, 공동주택 원시 취득분에 대한 신고납부 사항들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지역주택조합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오는 7월 예정된 행정자치부 주관 ‘2017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발표대회에는 광주시 5개 구청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구청별로 연구한 과제를 가지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 토론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북구 세무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우리두리 세상(稅想)’이라는 학습동아리 활동이 최우수상 수상의 기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세원발굴은 물론 납세자 편의시책을 개발하여 수준 높은 세정서비스를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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