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셨듯이 오늘을 깃점으로 우리 자유한국당도 이번 대선에서 완벽하게 부활하여 천하 3분지계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주(삼국지에서 위·촉·오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에 해당하는 영남의 표심은 서서히 뭉치기 시작할 것” 이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선 선거운동에서 이땅의 보수우파들이 뭉치면 좌파 1.2중대가 집권하는 것을 막고 강력한 보수정권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마지막으로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7시50분 수원 안디옥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했다. 오후 4시에는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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