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무료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의료서비스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30대에서 50대 장성군 주민이 참여할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질환자는 제외된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서비스를 받아야 하므로 개인이 스마트폰(Android 4.3이상, IOS 7.0이상)을 소지해야만 하고, 신체 관리에 필요한 활동량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보건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해 전송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과 월 1회의 건강, 운동, 영양, 금연 등의 전문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후 중간 평가를 실시, 건강위험요인 등 변화관찰 후 필요시 건강관리 목표를 재설정하고, 6개월이 지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건강관리 의지를 돋우기 위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전문 의료진의 피드백을 실시해 건강관리의 효과를 크게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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