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대선후보는 총 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 등 총 6개 원내 정당 후보가 등록됐다.
군소주자로는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민중연합당 김선동,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한국국민당 이경희, 홍익당 윤홍식,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무소속 김민찬 후보 등 7명이 등록을 마쳤다. 마감일인 이날 오후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등 2명이 추가 등록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기호배정 작업도 마무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호 1번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돌아갔다. 기호 2번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3번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번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5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 6번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가 결정됐다.
원내 의석이 없는 원외정당 후보들은 정당명의 가나다순으로 배정받았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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