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성과, 참여자 소감 중심 보고서 발간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지난 5년간의 봉사활동 이야기를 담은 사회공헌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에너지, 사랑나눔’이란 이름으로 발전사업의 특성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간한 사회공헌 성과보고서에는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펼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봉사자들의 소감, 수혜 기관 및 가구에서 보내준 감사편지 등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5년에 지역사회 에너지빈곤층에게 에너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겠다는 의미를 내포한 ‘에너지드림’을 새롭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하고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 사업장을 중심으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대표 사회공헌활동 ‘에너지드림’사업은 국내 150만 가구로 추정되는 에너지빈곤층들에게 봉사활동으로 에너지 효율시공,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전기점검 재능봉사, 골목길 벽화사업, 동절기 나눔키트 지원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년간의 ‘에너지드림’ 사업에는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614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의 가치를 널리 전파했다.
특히 2016년에는 에너지빈곤층의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을 약 2000만원 절감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20년산 침엽수 약 1만906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9만3673kg의 CO2 저감 효과도 거뒀다고 회사 측은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측은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담은 ‘2016 에너지드림 성과보고서’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는 정부기관, 지자체, 파트너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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