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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 협력사 22곳과 상생경영 강화

효성, 중공업 협력사 22곳과 상생경영 강화

등록 2017.04.24 14:02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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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성 제공사진=효성 제공

효성은 지난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의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협력사 상생 간담회의 일환으로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동, 티씨티, 포스코대우 등 22개 협력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효성 중공업 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울 북한산의 둘레길인 순례길, 소나무 숲길 등을 함께 산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업무 추진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등 협력사와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했으며 근처 솔밭 근린공원에서 레크리에이션, 사진촬영 등을 하기도 했다.

효성 중공업 PG는 2008년부터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Performance Unit)장은 “효성과 협력사는 상생하는 ‘공동운명체’로,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효성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는 소중한 파트너이기에 소통을 강화해 동반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협력사의 실무자를, 하반기에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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