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위너 강승윤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들과 아직도 연락하느냐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강승윤은 "윤유선 선배님께도 자주 연락드리진 않고 명절이나 연초에 연락드린다"면서 "윤유선 선배님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승윤은 "'하이킥' 찍을 당시에 연습생 신분이었다. 명절에 촬영이 있다고 해서 부산에 못 내려갔는데, 갑자기 촬영이 취소됐다. 그래서 숙소에 혼자 있었는데 윤유선 선배님께서 '우리집에 와서 떡국이라도 먹을래?'라는 연락이 왔다"며 "너무 감사했다. 근데 거기까지 갈 차비조차 없어서 못 갔지만 그 한 마디가 저에겐 크게 남아 있다"는 일화를 전하며 윤유선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위너는 1년 2개월 만에 싱글 앨범 'FATE NUMBER FOR'을 발매했으며 싱글 앨범에는 사랑의 양면성을 잘 보여주는 수록곡 'REALLY REALLY'와 'FOOL'이 수록돼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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