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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 판매 창구 확대

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 판매 창구 확대

등록 2017.04.26 15:39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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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 판매 창구 확대 기사의 사진

흥국생명이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를 낮춘 ‘무배당 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판매 창구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GI보험은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CI보험의 보장 범위를 일반질병(GI)으로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보험대리점(GA)을 통해서만 판매됐지만 점차 인기를 얻자 보험설계사(FC)와 텔레마케팅(TM) 등의 창구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한다는 기존 CI(중대질병) 보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질병을 코드 형태로 정의해 지금까지 줄곧 CI보험에서 문제로 지적된 해석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8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질병으로 인한 실명, 질병으로 인한 족부절단수술을 종신토록 보장한다. 기존 일반 건강보험, 특약에서는 100세 보장에 그쳤다.

8대 질병이 발병하면 치료비로 가입금액의 80%가 먼저 지급되고 이후 사망 시 나머지 20%가 지급된다.

‘무배당 한번더보장하는8대질병특약(갱신형)’에 가입하면 8대 질병을 한 번 더 보장 받을 수 있다. 암은 첫 번째 일반암 진단확정일에서 만 1년이 지난 다음날부터 보장된다. 나머지 질병에 대해선 보장분류표상 서로 다른 분류에 해당되는 경우 한 번 더 보장이 제공된다.

주계약의 사망보장은 최대 8억원으로 확대됐다. 질병 진단으로 선지급금을 받고 줄어든 사망보장을 아쉬워한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과 표준형으로 구성됐다. 저해지환급형은 30% 환급형과 50% 환급형으로 나뉜다. 저해지환급형은 계약 중도 해지 시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표준형보다 적은 대신 더 저렴한 보험료로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기준으로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가입자는 특약보험료를 포함한 보험료가 1% 할인된다.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2%,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3%, 5억원 이상은 5% 할인된다.

3년 이상 납입한 가입자는 37회째 납입부터 보험료를 1%, 73회 때는 2%, 109회 때는 3% 할인 받을 수 있다.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가입자의 건강, 재무, 생활, 문화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 가입자 중 라이프케어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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