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19만번째 주인공은...

지난 5일 남성우(왼쪽 2번 째) 축제추진위원장이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19만 번째 주인공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8일 만인 지난 5일 19만 번째 입장객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어린이날인 이날 경기도 시흥에서 3대가 함께 나비축제를 찾은 전 씨 가족으로 “어머니 칠순을 맞아 축제장을 찾았는데 행운까지 얻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성우 축제추진위원장이 이날 행운의 주인공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함평 산 농·특산품 10여 종을 선물로 전달하며 축하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하는 19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며 “특별한 날 함평나비축제를 찾아주신 만큼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5일까지 총 21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7일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