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5간 동안 우편·사전투표자를 제외한 3100만7978명의 선거인 중 824만12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6.4%보다는 다소 낮고, 지난해 4·13 총선 때의 16.1%보다는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2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21.0%), 충북(20.9%), 대구(20.7%) 등이었다. 반면 세종이 16.8%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울산(17.9%), 광주(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대선으로는 이번 19대 선거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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