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아 = 문재인 대통령은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만큼 놀기도 잘해서 4번의 정학을 받으며 ‘문제아’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 노무현 그림자 = 노무현 전 대통령과 변호사 시절부터 함께하며 참여정부 때는 민정수석, 정무특보, 비서실장 등을 맡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지요.
# 달님 = 문재인 대통령의 성인 ‘문(moon)’에서 따온 별명으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입니다.
#고구마 = 느릿한 말투와 우직한 성격 탓에 보는 사람을 다소 답답하게 만든다고 해서 붙은 별명. 이에 관해 “고구마를 먹으면 배가 부르다. 나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직접 맞받아쳐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 명왕 =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나오는 전설의 해적 ‘명왕’ 실버즈 레일리와 닮은 외모 때문에 붙은 별명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패러디물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당선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하는 문재인 대통령. 혼란한 시국을 정리해야 할 문 대통령의 새로운 별명은 무엇이 될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