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27분께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700여km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날 미사일을 쏜 평북 구성은 평양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내륙이며 올해 2월 12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북극성 2형을 시험발사한 곳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보고를 받고 NSC 소집을 긴급 지시해 우리 정부는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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