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트럭 2종 출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출시한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트럭.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공)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한층 더 강화된 효율과 내구성, 편의장치를 업그레이드한 2017년형 뉴 아록스(The new Arocs) 덤프트럭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트럭의 국내 라인업은 510마력의 3951K 모델, 450마력의 3945K 모델 등 총 2가지며 새롭게 개발된 세대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 더블 디스크 클러치, 고강도 덤핑 실린더, 고하중용 전축 타이어를 적용해 강인한 파워 및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효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2세대 유로6 엔진을 적용해 더 적은 연료로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2세대 유로6 엔진은 X-펄스(X-PULSE) 고압 분사 시스템, 비대칭 터보 차저 및 배기 시스템을 새로 설계해 내구성이 향상됐고 유지 관리 비용을 감소시켰다. 1세대 엔진 대비 추가 3% 효율이 향상돼 연비를 최적화했다.

또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를 적용해 빠른 응답성과 향상된 변속 성능으로 어떤 주행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효율을 발휘한다. 화물 운송 차량에 최적화대 개발된 첨단 자동/수동 겸용 변속기로 2세대 직렬 6기통 유로6 엔진과 최적의 조합을 실현한 만큼 우수한 승차감과 경제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이번 모델에는 공간 활용을 높인 실용적인 패드형 침대, 안락성과 착좌감을 높인 고급 디자인 가죽 시트,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내리막길에서 일정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컨트롤,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LED 주간 주행등 등의 프리미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라이트, 라이도, 보조 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 키를 덤프 트럭에서는 처음으로 3951K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다기능 컨트롤 키는 TFT-LCD 창을 통해 연료 레벨 표시 및 램프 체크, 배터리 전압 상태를 표시해 주는 차량 점검(Vehicle Check) 기능과 총 주행거리, 운행시간 등을 표시해주는 운행(Operation) 기능, 외부 기온 표시, 보조 난방 ON/OFF, 실내등, 도어 잠금 확인, 오디오 시스템 기능을 작동하는 각종 편의(Comfort) 기능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