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관 ‘BEAT 360’ 6월말 오픈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교감 콘텐츠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새롭게 선보일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BEAT) 360’의 외관을 최초로 공개했다.

BEAT 360은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의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서 운영된 BEAT 360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트렌드 중심지인 서울 강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BEAT 360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과 공기의 흐름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았다.

리드미컬한 흐름과 비트의 역동성을 외벽에 담고자 비정형건축물 구현이 가능한 최신 설계 기법인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이 적용됐으며, 외벽의 7553개 모듈을 모두 다른 각도로 조정해 기아차와 BEAT 360만의 독특하고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브랜드 속성을 고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BEAT 360의 다양한 오감 체험 요소 및 트렌디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삶의 ‘도전적 영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BEAT 360은 신선한 영감과 울림은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기아차의 방향성이 담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