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광주 27도로 예년 이맘때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 강릉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도 10도가량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부산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창원 17도, 진주 13도, 거창 14도, 통영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창원 29도, 진주 28도, 거창 27도, 통영 2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해 먼지 걱정 없이 외출하실 수 있겠다. 다만 강한 햇살에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 전국의 오존 농도도 '주의'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내일(9일)은 낮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모레 밤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에는 충청 이남에 또다시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일)는 남해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밤부터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밤에 흐려져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새벽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