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에서 최고 ‘A’ 등급 획득

예금보험공사는 ‘2016년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A’ 등급 획득과 동시에 ‘우수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준정부기관 등에 대하여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으며, 예보는 올해 2월부터 감사원의 서면 및 현장심사를 받아왔다.

그 결과 “A” 등급을 획득했고, A등급을 받은 기관 중에서도 “우수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고 예보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창근 예보 감사는 “그동안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사고예방을 위한 면밀한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감사활동을 통한 제도개선 요구와 사후관리 성과 등 모든 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라며,“감사원의 심사 결과, A등급을 받은 기관 중에서 12개 기관만 우수자체감사기구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 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와 건전한 내부통제 확립 지원을 통해 공사의 건전경영 및 투명경영을 유도함으로써, 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예금보험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