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이 되면 동홍천에서 양양에 이르는 71.7㎞ 구간이 개통되는데요. 먼저 개통된 서울~동홍천 구간과 함께 총 150㎞에 이르는 구간이 완성되는 것.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모든 구간이 이어지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소요시간이 90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것은 국내 최장 터널인 ‘인제터널’. 총 길이 11㎞로 국내 최장 터널이자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터널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로 위에 지어진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분산돼 수도권에서 동해로 향하는 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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