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실점! 이로써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빨간불이 제대로 켜졌습니다. 새벽잠을 설쳤던 네티즌들,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무엇보다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한층 더 커졌는데요.
패장 슈틸리케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거취를 여기서 답할 순 없다. 내 손에 달린 게 아니다”라며 관련 질문을 사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란과의 홈경기(8/31),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9/5)가 남았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 조 4위로 마감할 경우 본선 진출 실패, 조 3위의 경우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합니다.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줬던 축구대표팀, 이번엔 볼 수 없는 걸까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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