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일 장 마감 이후 현대중공업 보유지분 전량인 110만1247주(1.94%)를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판매)을 통해 모두 팔았다. 주당 판매액은 17만3000원이며 전체 거래규모는 약 1905억원이다.
포스코는 최근 현대중공업 주가가 오르자 차익 실현을 위해 주식 매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매로 포스코는 약 920억원의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7년 상호 지분 보유 협정에 따라 서로의 주식을 보유해 왔지만 현재 이같은 협정은 사실상 종결된 상황이다. 앞서 현대중공업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포스코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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