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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교류의 장’ 마련

건보공단 광주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교류의 장’ 마련

등록 2017.06.28 12:03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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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건강 보장의 미래 체계 구축 위한 설명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26일 개최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이해관계자 ‘교류의 장’ 모습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26일 개최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이해관계자 ‘교류의 장’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채)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간병부담 해소, 간병문화 변화요구 증가 등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필요성에 따라 이해관계자 51명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환자중심의 서비스 제도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단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선도병원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의 견학 프로그램 운영사항, 참여기관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특히, 광주․전남북․제주를 관할하는 광주지역본부에는 금년 5월 현재 참여기관이 37개소이며 당년도에 69개소를 선정하여 전사적으로 참여 독려를 하고 있지만, 참여의사는 있으나 간호인력, 시설개선 부담 등 직면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정책적 개선 노력으로 간호대 정원 확대, 시설개선비의 한시적 지원, 의료취약지 선정간호사 채용 및 처우개선 수가 가산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류의 장’은 이해관계자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토대를 만들었으며 나아가 공단․정부(지자체)․ 공급자․언론기관 등 각계를 대표하는 참석자가 상생협력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미래 체계 구축을 위한 진일보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참여 신청 및 참여중인 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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