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미국법인 DHIA가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각으로 28일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ACT)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인력과 설비는 물론 수주실적과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 두산이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전력 수요자에게 전기를 판매하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판매계약) 사업자에게 공급하게 됐다.
Wells Fargo 측은 두산과 쌓아온 굳건한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간의 요구를 충족하고 사업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도 두산과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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