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500여명에게복날 앞서 삼계탕과 문화공연 이웃사랑 실천
이날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 금암노인복지관 서양열 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초복을 하루 앞두고 전북은행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금암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봉사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주지역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간부 전원과 전북은행대학생봉사단, 푸드 봉사단 등 10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영양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전북은행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향토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임직원 급여 1% 성금으로 ‘사랑한가득 주먹밥’, ‘JB멘토링 문화체험’ 등을 실시해 지역밀착형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노조 창립 44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희망의 작은 도서관'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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