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꽃다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농협, 마사회, 농어촌공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 방문단은 aT화훼공판장의 경매 시설과 꽃시장을 견학하며 국내 화훼 유통 관련사항을 청취하였고, 꽃소비촉진을 위한 체험의 일환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꽃다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자는 “평소 꽃을 다루는 것을 두려워했는데 이렇게 간단하고 기분 좋은 일인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배웠을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도 일상에서 손쉽게 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공판장 내 꽃문화체험관은 이와 같은 활동을 체험해보고 싶은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초보자를 위한 한 송이 꽃다발 만들기나 다육식물 심기 등 비교적 간단한 내용의 원데이클래스부터 신화환 제작, 종교꽃꽂이 등 중급 이상의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화훼사업센터는 향후 어린이와 청소년 원예체험교육, 원예치료체험, 외부인사 초청 특강 등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은 화훼사업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심정근 aT화훼사업센터장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꽃체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여 꽃을 사치나 낭비, 또는 낯설고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꽃이 국민들의 일상 속으로 더욱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화훼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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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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