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톤은 대학생 또는 연합을 의미하는 UNI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단어로 ‘대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대학생이 13개 팀을 이뤄 ▲핀테크 ▲어그테크(AgTech) ▲푸드테크(Food Tech) ▲O2O(Online to Offlin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팜풀(FarmPool)팀이 농기계를 공유경제와 결합한 농기계셰어링 서비스로 ‘농협은행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기획을 담당한 권순재 학생은 “카셰어링 등으로 전세계적인 추세가 된 공유경제와 농업을 접목한 서비스를 구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4회 유니톤도 후원하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랫폼인 ‘팜토리’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의 참신한 핀테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후원하고 있다”면서 “유니톤에서 찾은 농업과 핀테크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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