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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8·S8+’ 美서 친환경스마트폰 인증

삼성전자 ‘갤럭시 S8·S8+’ 美서 친환경스마트폰 인증

등록 2017.08.01 11:00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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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8’ 오키드 그레이.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 ‘갤럭시 S8’ 오키드 그레이.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S8’ ’갤럭시 S8+’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 EPEAT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취득하며 친환경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EPEAT는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자격으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EAT 인증은 미국 녹색전자제품협회와 북미 최고권위 안전규격 기관인 UL이 공동으로 인증하고 있다.

EPEAT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분해 재활용 용이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골드, 실버, 브론즈의 세가지 등급으로 인증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8·S8+는 충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어폰 케이스, 충전기 하우징에 PCR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통해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8·S8+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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