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꽃 즐기기···“무더운 8월 꽃문화체험관에서 힐링하세요”
체험교실 강좌는 원데이클래스, 신화환 교육, 종교꽃꽂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5인 이상 단체가 꽃체험을 신청하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희망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방문할 경우, 화훼경매장과 꽃시장의 견학과 더불어 창의활동, 꽃과 관련된 직업 교육 등 원예체험을 할 수 있다.
다육식물 심기, 핸드타이드 꽃다발 만들기 등을 배우는 일일강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편이다.
꽃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꽃가위와 가시제거기, 수명연장제 등 기본적인 꽃꽂이 도구가 비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화원 종사자와 취·창업 준비자를 위한 신화환 교육은 기존의 획일화된 3단 대형 화환 제작에서 벗어나 계절별 꽃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이며, 특히 신화환은 행사나 고객의 취향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행사 후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교인들이 꽃시장을 많이 찾는 금요일에는 종교꽃꽂이 교육을 실시하어 꽃 소비 확대에 따른 생화 수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정근 aT화훼사업센터장은 “꽃체험을 통해 최근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와 도시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효과를 얻기 바란다.”라며, “도심에서 저렴하고 손쉽게 꽃을 접할 수 있도록 8월 이후에는 야간 특별 강좌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은 화훼공판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및 기타 문의는 유선( 화훼기획부 현정혜 대리)으로 가능하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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