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르노삼성의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중앙연구소)에서 열린 루키 테크 엑스포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모의 부슬르 운영해 자동차 신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의 창의적 사고 및 비즈니스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26명의 신입사원들은 4개팀을 이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바표를 진행했으며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임직원 약 500여명이 직접 참석해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투표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주간 신입사원들은 ‘2017 하반기 르노삼성자동차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통해 ▲조직이해 및 비즈니스 마인드 교육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 ▲선배와의 미니올림픽 ▲부산공장 제조 실습 ▲영업현장 실습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채용 규모를 5년전 희망퇴직 이후 최대 인원인 170여명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체 임직원 수의 4%에 달하는 수준이며 2015년 22명, 지난해에는 약 100여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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