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확정 시 신대지구 내 의료기관 부지 무상 임대 등 협의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유치 확정 시, 신대지구 내 의료기관 부지 무상 임대, △유치할 경우, 위 부지에 의료기관 건립, △설립 완료 시점까지 세부사항 상호 협의 등이다.
박진성 순천대 총장은 “우리 지역의 염원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시와 시의회가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협력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100만 명의 주변 인구 규모와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이 위치해 있는 우리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의대 유치 방향을 좀 더 구체적이고 면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도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과 조충훈 순천시장이 만나 그동안 순천대학교와 순천시가 함께 추진해오던 ‘의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순천시의회는 지난 16일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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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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