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미래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216개 초기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60개 유망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엔 컨설팅·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보증‧투자‧보험 등 융‧복합 금융지원, 크라우드 펀딩과 민간투자자를 통한 투자 유치기회 등이 주어진다.
성장지원 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기반의 관계형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맞춤형 지원과 해외진출 등 사업전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올 상반기 선발된 40개 제1기 네스트 기업은 신보의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발전시키는 한편 민간투자 유치, 크라우드펀딩 성공, 해외판로 개척, 고용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육성 플랫폼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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