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위해 집중 지원
고흥군청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에너지재단 사업본부장 김철종, 전문시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천한 가구는 우선 지원 된다는 점 ▲추천된 가구에 에너지효율 시공과 보일러 지원 등의 집수리 서비스를 가구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에너지재단 김철종 사업본부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고흥군의 추천대상자가 우선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흥군은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4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년 200가구 수준의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에너지 사각지대를 없애갈 방침이다.
또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이나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주시길 당부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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