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55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대비 2400원(2.68%) 증가한 9만1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3일 이래로 4거래일째 강세다.
앞서 LG전자는 전거래일인 15일 장 중 9만1500원까지 오르며 4년 반만에 장 중 9만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개인 순매도로 상승세가 제한, 종가 기준으로 9만원 돌파는 실패했다.
LG전자 강세는 가전과 TV사업 등으로 실적 호조 예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2조7820억원”으로 전망, 큰 폭의 개선세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전장부품 사업 성장 모멘텀과 신작 ‘V30’ 출시 등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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