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임플란트 100만원 무제한 보장”

‘수호천사 더좋은 치아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임플란트와 브릿지, 크라운치료를 무제한 보장하는 ‘수호천사 더좋은 치아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

동양생명은 임플란트와 브릿지, 크라운치료를 무제한 보장하는 ‘수호천사 더좋은 치아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일반형(1형)과 임플란트, 브릿지 등 보철치료를 무제한 보장하는 프리미엄형(2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영구치 임플란트와 브릿지 각 50만원, 영구치 크라운 20만원을 연간 치아 3개까지 보장한다.

연 1회 틀니 치료비 50만원도 지급한다.

또 치아 1개당 인레이·온레이 10만원, 복합레진 7만원, 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 1만원을 보장한다.

2형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임플란트 100만원, 브릿지 50만원, 크라운 20만원을 연간 한도 없이 무제한 보장한다. 단,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3개만 보자하고, 보험금은 50%만 지급한다.

틀니 치료비는 연 1회 100만원을 보장한다.

유치 및 영구치 1개당 인레이·온레이 15만원, 복합레진 7만원, 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 1만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 보철치료 면책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90일로 단축했다. 1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연령은 1형은 만 5~65세, 2형은 만 5~50세다.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장 횟수와 관계없이 만기 생존 시 1형은 20만원, 2형은 50만원의 만기지급금을 지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본인 부담이 큰 치과치료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 시기를 놓쳐 치아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 측면에서 고객의 고민을 적극 반영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