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동양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수호천사봉사단이 지난 9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희망별빛’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9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희망별빛’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아암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암 어린이의 꿈을 주제로 청계천 주변에 전시된 그림과 글을 보고 걸으며 완치를 응원하는 행사다.

동양생명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수호천사봉사단은 이날 행인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동양생명은 걷기 참가자 1명당 2만원, 온라인 응원메시지 1건당 1004원의 기금을 적립해 치료비로 기부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많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이 전염된다거나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다”며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완치를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