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역량강화 교육훈련에 대한 체계적 프로그램의 우수성 인정
이로써 목포대는 2010년부터 3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9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시상식에서 목포대 조봉래 사무국장은 목포대학을 대표하여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2006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하여 인증기관을 선정하는 데 금년에는 332개 공공기관 중 49개 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중 전국의 350여개 국공사립대학 및 전문대학 중 목포대를 비롯한 9개 대학만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목포대는 총장의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보도자료 작성 경진대회, 기획보고서 컨테스트, 자기개발계획서 DB관리와 부서장 코칭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목포대는 2010년 신규 인정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되며,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된다.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결과에 대해 최일 목포대 총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재인증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쾌거와 더불어 현재 목포대 직원들의 역량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증에 실무책임을 맡은 목포대 조봉래 사무국장은 “이번 인증은 보도자료 경진대회, 직급별 역량강화 워크숍, 행정혁신 포럼 등 지속적으로 우리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분발하여 국립목포대가 명실공히 세계적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국 공공기관 중 최고의 직원역량강화와 인적자원개발 기관으로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목포대는 이러한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5년간 325억)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 사업(5년간 265억)▲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3년간 23억) 선정,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의 드론산업 육성지원(12억) ▲사범대학 신축 및 인문관 환경개선 사업비 확보(123억) 등 교육․연구와 산학 및 캠퍼스 환경 조성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교육 ․ 연구 중심의 무안‘도림캠퍼스’ ▲산·관·학협력의 Hub(허브) ‘목포캠퍼스’ ▲평생학습의 요람‘남악캠퍼스’ ▲조선해양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영암‘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2018년 준공 예정인 나주‘에너지밸리캠퍼스’ 등 특화된 5대 캠퍼스 개막으로 새로운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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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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