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500세대에 각 4만원씩 전달
이날 광주문화공감센터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 홍기월, 조승민 동구의원, 김영순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장, 원유관 마사회 광주지사장, 박상길 부지사장, 수혜주민 400명이 참석했다.
수혜대상 주민은 동구 계림1동사무소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주민 500세대로 이들 세대에는 온누리상품권 각 4만원씩 총 200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광주지사는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인 인근 대인시장에서만 사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배려했다.
마사회 광주지사는 매년 2대 명절 때 마다 인근 저소득 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해 왔으나,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본사에서 추가 1000만원을 더 지원받아 총 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사회가 동구에 있어 여러 도움을 많이 받고 특히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원유관 센터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전달은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히 배정된 금액이다. 마사회는 동구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마사회는 지역에서 꼭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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